주간 회고
-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8주차 주간 회고주간 회고 2022. 7. 2. 00:10
5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난 뒤로 시작된 24주의 트레이닝 기간, 어느덧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주어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지금까지의 성취도를 점검하는 한 주를 가졌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성취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부분 이월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다. 지난 1주일 동안 잠을 줄여가면서 소스코드를 작성하고 동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도와가며 고군분투했음에도 정해진 기준의 벽을 다같이 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이 이렇다. 우리는 매 주마다 차원이 달라지는 학습 컨텐츠의 질과 양을 경험했다. 트레이너님의 개념을 묻는 질문에 바로바로 답을 할 수 있을..
-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4주차 주간 회고주간 회고 2022. 6. 6. 01:20
매 주차를 맞이할수록 마주하는 강의들과 과제들의 체감 난이도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던 트레이너 분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3주차를 마칠 때까지만 해도 그럴 것이라고 알고만 있을 뿐, 콘텐츠들을 직접 마주하지 않았기에 사실 그저 궁금했다. 그렇게 주말에 맞이한 4주차 강의들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익혔던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적인 부분들을 넘어 GUI를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래스들의 구조, 객체 지향에 대한 여러 내용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불어난 강의의 양과 더불어 이번 4주차에 주어졌던 또다른 화두는 주간 과제를 수행할 때 매일 팀을 구성하여 짝 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하는 것이었다. 지난 2주 동안 금요일에만 3시부터 5시까지 한정적으로 진행했었던 짝 프로그래밍이 이번 주에는 주간 일정에 있어 가..
-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3주차 주간 회고주간 회고 2022. 5. 28. 14:55
컴퓨터 견적을 짜던 게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 느낌과는 달리 어느새 3주차 금요일이 마무리되었다.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별달리 한 게 없는데도 시간이 부스터가 달려있는 것마냥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느낌이다. 눈 몇번 깜빡이는 잠깐 사이에도 몇 분이고 몇 시간이고 흘러가 있지만, 되려 그렇게 빨리 지나가버리는 시간 속에서도 이제는 얻은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한 주를 되돌아보는 글을 정리해본다. 3주차가 시작되기 전 주말에 미리 봤던 3주차 강의들에서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보면서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여러 개념들과 접근법에 대해 학습했다. 먼저 구구단 출력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소스코드 구조에 빈번하게 쓰일 수 있는 반복문의 하나인 for 반복문에 대해 학습하였다. for 반복문을 통해 반복문이 수행되기..
-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2주차 주간 회고주간 회고 2022. 5. 22. 00:01
1주차 컴퓨터 견적 발표, 애플 M1 칩 분석 글 작성이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히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먼저 토요일, 일요일의 주말 동안 주어지는 백엔드 퀴즈와 공통 퀴즈들을 풀어보고 모르거나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개념들을 파악한 뒤, 주어지는 강의를 시청하면서 강의 내용을 이론 위주로 정리한 뒤 다시 문제를 푸는 과정을 반복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주어지는 코딩 도장 문제들을 수행한 뒤, 일과시간 동안 주간 과제로 주어진 여러 단계의 코딩 과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쳤다. 주간 과제는 매일 같은 문제를 새로 코드를 작성하며 해결해나가는 과정과, 작성한 소스코드들을 과제 제출 Repository에 Pull Request하여 트레이너분들의 리뷰를 받는 ..
-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1주차 주간 회고주간 회고 2022. 5. 15. 21:58
첫 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 5월 6일 금요일로부터, 아니 그 이틀 전부터 개발 환경 세팅 및 Git 체험하기를 했었으니까 5월 4일로부터 어느덧 11일의 시간이 흘렀다. 열흘 남짓의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에 의미있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공부하고 고민한 시간은, 2018년 개발자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강렬하고 강도 높았던 열흘이었다고 느껴진다. 첫 사흘 동안에는 맥북 개발 환경 세팅을 하고, Git 사용법을 체험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히고, 컴퓨터를 구성하는 장치들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가볍게 맛보았다. 그리고 맞이한 첫 주에는 78만원이라는 한정된 금액으로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는 최적의 PC 견적을 짜는 과정을 일주일 동안 강도 높게 진행했고, PC 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