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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작업은 task를 쪼개 MVP로 만들기Today I Learned 2022. 10. 28. 23:58
어제 TIL을 올린 직후 게시글 리스트 화면과 게시글 상세정보 조회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작업 설계를 시작했다. 프로토타이핑 화면을 바탕으로 구현하려면 먼저 썸네일에서 나타나는 데이터를 갖춰야 할 것 같아 먼저 모델을 정의하려 했다. 작업 Catalog를 만들 때는 모델을 계획하는 순서를 게시글, 모집 포지션, 사용자 순으로 짜는 것을 계획했었다. 작업을 설계하기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모델을 정의하는 것은 사실상 데이터베이스 테이블들을 설계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었다. 직접 모델을 설계해보니 모델이 다른 모델의 정보를 가져와야 할 때 연결성을 어떻게 부여해야 할지 설계를 하는 단계인데도 쉽지 않게 느껴졌다. 모니터 화면에 글로만 적는 것은 한계가 느껴져서 도장에 일찍 나와서 구조도를 직접 그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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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목요일 데일리 스프린트 작업 회고Today I Learned 2022. 10. 27. 23:33
오늘 진행한 Task를 정리하면서 작업 과정을 돌아보았다. 작업 예상 스토리 포인트 실제 스토리 포인트 회고 백엔드 개발 환경 세팅 2 1 기본 Security 화면을 제거하고 WelcomeController를 생성하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추후 실시간 채팅 구현 시 Spring Web이 Spring Reactive Web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까? 헤더 생성 및 디자인 잡기 1 2.5 단순히 헤더 컴포넌트를 추가하고 요소 배치, 링크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해 스토리 포인트를 매우 작게 부여했다. 그러나 작업에 들어갔을 때 라이브러리 설치, URI 네이밍, 인수 테스트, 단위 테스트 작성 등 구현을 위해 같이 해줘야 하는 작업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설치한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꽤나 자주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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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프린트 티켓 끊기Today I Learned 2022. 10. 26. 23:47
어제부터 사용자 스토리를 개선하고 있던 사용자 스토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고 계신 노아님과 함께 첫 스프린트 티켓을 끊었다.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 주간은 다음의 흐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월요일에 노아님과 작업 우선도, 진척도 등을 바탕으로 작업 Catalog에서 한 주 동안 스프린트로 수행할 작업 목록들을 선정해 Todo로 가져온다. 작업 하나를 진행할 때마다 해당 작업을 Doing으로 올린다. 작업을 마쳤다면 Done으로 옮긴다. 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다른 작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Todo로 작업을 내린 뒤 다른 작업을 Doing으로 올린다. 이 과정에서 각 작업마다 선정한 Story Point (각 작업을 수행하는 데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작업 단위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뽀모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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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스토리와 작업 백로그로 프로젝트의 기틀 잡기Today I Learned 2022. 10. 25. 23:36
지난 일주일 동안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7주 동안 작업해야 할 작업 백로그를 작성하고 있다. 작업 백로그는 초기 기획에서 작성한 사용자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성하는 모든 작업을 적정 단위에 맞게 구분한 것이다. 매주 백로그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할 작업 양을 TODO로 가져와 작업을 진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일과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요일에 기획을 바탕으로 첫 작업 백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을 때, 사용자 스토리 하나를 메인 화면, 운동 모집글 작성하기, 클럽 리스트 보기처럼 한 화면 전체에서 나타나는 작업을 기준으로 작성했었다. 그리고 작업 목록을 프론트엔드 화면에서 나타나는 프로세스 위주로 작성했었다. 작성한 사용자 스토리와 그 하위 작업 목록에 대해 노아님께 피드백을 받았다. 우선 사용자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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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Today I Learned 2022. 10. 24. 23:43
18주차 월요일을 보내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했다. 기술 스택 선정에는 자기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주중 며칠 동안 조사한 기술 스택 선정 이유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획 발표 시간에 기술 스택을 발표했다. 결과는 노아 트레이너님을 전혀 설득하지 못한 채 처참한 결과로 끝났다. 사용하려는 프레임워크의 좋은 점을 나열하고, 다른 프레임워크 몇 개의 특징을 늘어놓는 방식으로는 기술이 사용되어야 하는 이유를 듣는 사람에게 납득시킬 수 없었다. (그나마도 특징 나열도 잘 못 했다.) 내가 말하면서도 느껴졌다. 기술 스택 선정에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노아님의 설명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며칠 전에 슬리퍼가 필요해서 쿠팡으로 슬리퍼를 찾아볼 때도 디자인이나 가격, 편의성 같은 기준을 세우고 동료들에게 물어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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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라 웹 개발자 과정 17주차 주간 회고: 종료점주간 회고 2022. 10. 23. 23:35
기획서 작성이 한 번 끝나면 주간 회고를 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기획서 작성이 모두 끝나지 않은 채 작성되는 주간회고이다. 종료점 없는 무제한 달리기 이번 주중에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특히 매 회기마다 어디까지 하겠다, 어느 범위까지 하겠다는 구체적인 종료점에 대한 목표 제시가 없으면 작업이 어디까지 늘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사실 무도 아니고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발을 들이지 않아본 영역의 기술을 조사하고 비교해보는 것 치고는 한 주의 절반 이상을 구체적인 엔드포인트를 잡지 않고 작업을 했다. 특히 기술 스택에 대한 조사가 그랬다. 각각의 개별적인 내용에 대한 조사는 꾸역꾸역 열심히 했지만, 개별적인 내용을 하나로 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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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작성하는데 새로운 기능이 나타나고 그 기능과 연결된 또다른 기능이 나타나고 기능의 꼬리를 무는 기능이 나타나고 또...Today I Learned 2022. 10. 23. 20:14
제목이 조금 정신없겠지만 오늘의 상황을 요약한 것이다. 내가 작성한 경기 모집글의 상세 정보 보기 기능과 UI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신청자를 받거나 신청을 거절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된 기능을 추가했다. 기능의 복잡도를 위해 '클럽' 개념을 추가할 계획이었다. 클럽을 생성하고 클럽 메인 화면을 정의하던 중, 생성된 클럽은 결국 누군가에 의해 데이터가 관리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된 기능을 정의하고 UI와 기능의 세부 내용을 작성하고 있다. 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명백하게 정의된 '관리자'라는 주체가 없어도 될 것이라 생각했기에 이번 주차 초반 시점에서 기획은 대부분 사용자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별 사용자가 자신이 올린 글의 '관리자'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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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보다Today I Learned 2022. 10. 22. 21:50
오늘의 목표는 UI 프로토타이핑을 2차로 다시 작성하면서 문서의 기능 리스트업을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리스트업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구조도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하고 3일 동안 종이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첫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했었는데, 그림을 그릴 때 생각나지 않았던 부분들이 중간에 계속 생각나서 내용을 덧대기 위해 수정테이프를 자주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주간 동안에 3기 후배님께 프로토타이핑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며칠 동안 기술 스택을 찾느라 프로토타이핑을 잠시 미뤄 두다 오늘 다시 작업을 시작할 참에 그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볼지 고민이 되었다. 다른 동료분께서 배우지 않은 작업 툴을 직접 찾아 사용하면서 생산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