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만큼은 고민에 들이는 시간을 덜어내는 것을 목표로...

 

이번 주차에 걸쳐 수행해야 하는 작업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 마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요구사항에 맞춰 상호작용하는 프론트앤드 앱과 백엔드 앱을 모두 작성한다. (애플리케이션 문서를 포함한다.)

둘째, 풀스택 강의 전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발췌한 키워드들을 정리하여 개념 노트를 작성한다.

 

 

이번 주 과제들은 한정된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내야 데드라인에 겨우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전체 작업 대비 범위를 고려하여 어디까지는 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인지 구상하고, 계획대로 작업을 하는 것을 시도한 뒤, 그날 작업을 평가해 다음 날 작업 계획을 세우는 데 반영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고려하는 작업의 범위나 수준이 내가 인출해내는 것을 도전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부분인지, 그렇지 않다면 노트나 이전의 기록을 보면서 일단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인지 구분하는 판단을 철저하게, 그리고 특히 이번만큼은 '빠르게' 해야 한다. 그동안 습관처럼 해 왔던 방식인 방향성을 고민하면서 시간을 쓰는 것은 이번 주만이라도 내려놓아야 한다.

 

 

오늘의 작업을 돌이켜보면, 요구사항을 보고 문서에 인수 테스트로 반영하여 작성하는 데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사용했다. 구글 문서로 작성했는데, 양식에 집착하면서 1시간 내외로 작성을 완료할 수도 있었을 시간을 더 사용했다.

 

오늘의 목표는 최소한 MSW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서버 모킹까지는 수행해보는 것이었으므로 잠들기 전 2시간을 이용해서 이전에 따라친 기록을 보면서 빠르게 진행해야 하겠다. 일차적인 목적을 세웠으므로 다른 고민들은 잠시 접어두도록 하자.

 

 

 

고민할 시간에 한 줄이라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