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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TIL - 허물을 벗었으면 다시 움직임을Today I Learned 2022. 7. 5. 07:08
성실성에 대한 경고장이 날아왔다. 감정이 주체가 안 되었다. 빨래를 개면서 좋아는 하는데 너무 자극적인 것 같아서 잘 안 듣던 메탈 음악을 들었다. 끓어올랐던 기분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거울을 본다. 현대 사회, 당장 나조차도 살아가면서 보이는 것들을 기준으로 무언가를 평가한다. 우리 모두는 궁예가 아니기에 보이지 않는 본질을 짐작해 가치를 함부로 매길 수 없다. 그만큼 보여지는 것의 가치를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상호 소통의 기준이 되고 잣대가 되는 그런 가치를, 가벼이 여긴다는 것은 곤란하다. 3자가 되어 나를 바라본다면 나는 과연 상호 소통의 준비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냉정함을 되찾자.
- 심호흡을 한다.
-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은 접어둔다. '그땐 그랬구나.' 오늘의 내가 달라지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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