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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마감, '완성'된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작업은 무엇인가?
    Today I Learned 2022. 12. 10. 23:57

     

    어제 저녁부터 에이미 디자이너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디자인 기획서대로 화면을 구현하기 위한 컴포넌트 스타일링을 진행하고 있다. 앱 로고를 적용하고 배치를 디테일하게 잡으면서 기존의 최소한의 디자인만을 구현해놓았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완성된 형태로 보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현한 화면들 중 게시글 목록 조회, 게시글 상세 내용 조회, 로그인/회원가입 화면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게시글 목록의 글 하나를 선택하면 글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이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려 할 경우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직 남은 작업이 상당량 존재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과 남은 작업들을 살펴보면서 작업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보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발표일은 12월 12일 월요일 오후 3시. 12월 11일 0시를 기준으로 40시간 가량이 남았고, 수면 시간 8시간 가량을 제외하면 3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발표 이전까지 수행해야 할 작업 목록들을 살펴보았다.

     

    - 인수 테스트 통과

    구현한 기능을 완성했다고 할 수 있는 조건은 인수 테스트의 통과이다. 장소 Entity를 추가해 모델의 시그니처가 바뀐 뒤로 인수 테스트를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Backdoor API를 이용해 데이터를 세팅하는 로직의 수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 CSS 스타일링 마무리: 게시글 작성, 알림 목록 확인

    사용자가 현재까지 만들어진 기능을 사용할 때 외형적으로 어색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구현하지 않은 기능으로의 접근은 해당 링크 버튼 컴포넌트를 아예 제외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CSS 컴포넌트 배치 상 어색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시간이 남는다면 Modal을 이용해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해주세요.'와 같은 메시지를 일단은 출력하게 하는 것이 좋을까.

     

    - 프론트엔드 단위 테스트 리팩터링

    부끄럽게도 수정된 기능에 대해서 기존에 작성했었던 단위 테스트를 리팩터링하지 않고 있었다. 페이지와 UI 컴포넌트의 크기가 많이 큰 상태이므로 컴포넌트의 크기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단위 테스트를 리팩터링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일단 리팩터링을 시도하고, 작업이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이상으로 리팩터링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

     

    - 데이터 세팅 및 시연 영상, 발표 준비

    사용자에게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의 사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소개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인수 테스트 시에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조작하므로, 모든 인수 테스트를 끝마친 뒤에 시연을 위한 데이터 세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연 이후에는 설계와 프로젝트 기록을 소개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 문서와 Github Task 목록을 다듬은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꼭 좋았던 기록만을 보여주기보다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있었던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도 프로젝트를 복기하는 의미있는 과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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