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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스프린트 티켓 끊기
    Today I Learned 2022. 10. 26. 23:47


    어제부터 사용자 스토리를 개선하고 있던 사용자 스토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고 계신 노아님과 함께 첫 스프린트 티켓을 끊었다.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 주간은 다음의 흐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월요일에 노아님과 작업 우선도, 진척도 등을 바탕으로 작업 Catalog에서 한 주 동안 스프린트로 수행할 작업 목록들을 선정해 Todo로 가져온다. 작업 하나를 진행할 때마다 해당 작업을 Doing으로 올린다.

    작업을 마쳤다면 Done으로 옮긴다. 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다른 작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Todo로 작업을 내린 뒤 다른 작업을 Doing으로 올린다. 이 과정에서 각 작업마다 선정한 Story Point (각 작업을 수행하는 데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작업 단위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뽀모도로 시간으로 잡았다.) 대비 어느 정도의 오차가 있었는지 회고한다. 작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부족했거나 간과했던 점, 다음 작업에 보완하거나 필요한 점이 있는지 같은 것들을 기록한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하나의 작업마다 작업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목적을 정한다. 그리고 요구사항과 제약사항을 고려하면서 진행 방식을 설계한다. 설계한 것을 바탕으로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구현을 진행한다.

    작업 설계에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작업 설계를 충분히 하고 구현에 들어간다면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동안 설계를 고민하기 위해 시간을 쓰지 않고 코드 작성에 집중할 수 있다.


    오늘은 스프린트 티켓 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프로젝트 세팅을 진행했다. 5 Story Point를 부여했던 Github 저장소 세팅, 프론트엔드, 백엔드 환경을 세팅했다. 프로젝트 세팅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는지 측정해보고자 기존의 자료들을 보지 않고 세팅하는 것을 시도했지만, 프론트엔드 세팅을 진행하면서 여전히 많은 부분을 문서와 이전에 필기했던 자료들을 보면서 진행했다. 중간에 React-Router-Dom을 세팅해야 하나 싶었지만, 필요한 순간에 설치하기로 하고 가장 기반이 되는 환경 세팅만을 진행했다.

    오늘 간단한 기록을 해본 것을 기반으로 회고를 작성해보았는데 각 뽀모도로마다 한두 줄이나마 간단한 회고를 쓰는 것이 하루를 정리하는 지금 시간에 전체적으로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꾸준히 기록을 남겨야 할 것 같다.


    12월 중순까지 죽도록 달려야 한다. 잠도 줄고, 고난도 많이 만나겠지만, 수 년 뒤에 지금 순간을 돌아봤을 때 지금의 기억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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